[전화연결] 노대통령 연두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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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대통령은 잠시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올 한해 국정계획을 국민들에게 미리 밝히는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연근기잡니다. 오기자?
[기자]
네 오연근입니다.
노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 내용이 미리 배포됐죠? 어떤 내용입니다.
지금 막 노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이 시작됐습니다.
노대통령은 모두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최고통치자로서 국정운영계획을 밝힐예정입니다.
미리배포된 모두 연설문에서 노대통령은 우선 경제 살리기에 대한 강한 신념과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모두가 바라는대로 경제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시작해 올 하반기부터는 우리경제가 내수와 투자부진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살림살이도 한결 나아지게 될것이란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경제살리기 대책가운데 가장 핵심은 서민생활안정이란 목표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우선 우리경제의 블랙홀이라고 할수 있는 신용카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신용불량자 해소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다른 한편으론 서민용 소형 임대주택에 대한 장기대출제도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중산층도 임대아파트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할수 있는 방안을 새롭게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연설문에 담았습니다.
이밖에 서민자녀 학자금 장기대출제도 그리고 노인요양시설 확충 문제등 구체적인 서민경제살리기 대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제 양극화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다시한번 재 강조됩니다.
노대통령은 지난10년간 양극화는 더욱심화됐다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동반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는 핵심전략으로 다시한번 중소기업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또한 다시한번 강조될 예정입니다.
특히 벤체기업 정책은 이미 발표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우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모두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한 지식서비스산업의 집중 육성계획도 오늘 모두연설문에 담았습니다.
노대통령은 지식서비스 산업이 일류기업을 키우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들 산업육성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겟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또 관광레저 산업등에 대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계획도 오늘 발표합니다.
노대통령은 올해안에 서남해안 등에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를 선정해 사업이 구체화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리 배포된 연설문을 미리 말씀드렸습니다만은 오늘 노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은 어느때보다 경제문제에 그리고 서민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잠시후 모두연설이 끝나면 북핵문제등 주요한 국내외현안에 대해 기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