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소녀' 위성미(15.미국명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별들의 전쟁' 삼성월드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한다.


삼성월드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위성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별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나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전년도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상금왕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선수 등 20명만 출전해 컷오프없이 4라운드를 치르는 특급 대회. 작년 이 대회에 출전했던 위성미는 13위를 차지해 LPGA 슈퍼스타들에게 뒤지지않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위성미가 출전할 예정인 6개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3개 대회가확정됐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