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베르나 후속 소형승용차와 그랜저XG 후속 대형승용차의 차명을 각각 '베르나'와 '그랜저'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몇달 뒤 선보일 소형 대형 신차들이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신차'이지만 소형차와 대형차시장에서 베르나와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지속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