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민들의 신행정수도 건설을 촉구하는촛불집회가 5일 오후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열렸다. 소한(小寒)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촛불집회가 열린 중동사거리에는 공주시민과 대전과 논산 등에서 참가한 2천여명의 도민들이 모여 신행정수도 건설이란 공통의 희망을 담은 촛불을 들고 원안대로 신행정수도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공주시민들의 '신행정수도 건설 촉구' 촛불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단체 주관으로 5회째 계속되고 있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 기자 limjj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