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SAIT)은 4일 송세안 연구원(48),이상윤 연구원(39),김철순 연구원(40),좌성훈 연구원(45),신승주 연구원(41),이상국 연구원(43) 등 6명을 기술명인인 '사이트 마스터'로 선발했다.


사이트 마스터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혁신적 연구성과를 낼 수 있는 전문가로,삼성그룹의 슈퍼급 기술명인인 '삼성 펠로' 후보다.


송 마스터는 단일 원자 영상화 나노분석 기술을,이상윤 마스터는 하이브리드형의 새 유기절연체를 각각 개발했으며,김 마스터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세계 최저소음을 실현했다.


좌 마스터는 세계 최초로 자기저항망식 헤드를 이용한 기가급 HDD를,신 마스터는 잉크젯 헤드를,이상국 마스터는 입는 입력장치인 'SCURRY(스커리)'를 세계 최초로 각각 개발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