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카드 지원에 대한 부담을 덜게 돼 긍정적이다"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증권은 LG카드 지원문제 타결로 LG전자의 출자전환 규모는 채권단이 요구했던 수준보다 크게 낮은 438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에따른 손실액은 361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증권은 영업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주가는 3G 시장에서의 강세, 디지털TV 원천기술 확보등 주요 제품 경쟁력 강화등 다시 펀더멘털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부증권도 LG카드 출자전환으로 LG전자 손실 예상치는 700억원에서 최대 1,200억원이었지만, 손실 대폭 감소가 예상되고, 협상 완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8만원을 동부증권은 7만9천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CJ투자증권도 LG카드 협상 타결에 따른 리스크 감소가 LG전자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7만 7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