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22일 종가는 9.96%(2천4백원) 오른 2만6천5백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가 보합권에서 움직여왔다. CJ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납품이 줄어들어 내년 1분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해외 거래처 비중을 확대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에이피=외국인 순매도의 영향으로 3.16%(90원) 하락한 2천7백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들은 디에이피 주식 25만여주를 순매도했다. 종목별 외국인 순매도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국인 지분율은 3.50%에서 1.56%로 1.94% 포인트 감소했다. 이 회사는 최근 리딩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로부터 "경쟁력을 갖췄으며 영업망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0일 5.26%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