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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이슈] LG전자, IT사업 집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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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전업체 양대산맥 중 하나인 LG전자가 첨단제품 사업군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국승한 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먼저 LG전자가 광스토리지 전 분야를 석권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LG전자는 올해 DVD 기록계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올라 광스토리지 전 분야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는 97년 CD-ROM 1위를 시작으로 98년 CD-RW,2000년 DVD-ROM,2002년 CD-DVD 콤보가 차례로 세계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DVD-W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광스토리지 분야에서 7년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DVD 기록계 분야에서 NEC, 파이어니어에 이어 3위에 머무르다 올해 처음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국가와 업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광스토리지 시장에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 왔으며, 올해 CD-ROM은 30%,DVD-ROM 40%,CD-RW 29%, 콤보 30%,DVD-W 21%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94년 광스토리지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2001년 일본 히타치와 HLDS를 합작 설립해 운영 중 입니다. 또한 지난 11월 매출이 20% 이상 급증했다구요? 그렇습니다. LG전자는 지난달 월 매출이 2조 3060억원을 기록, 지난해 11월보다 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매출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 10월 2조 3516억원에 이어 두번째 수준 입니다. DDM(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 7504억원, 정보통신 부문은 64% 늘어난 1조 855억원, 어플라이언스(가전)는 10% 증가한 4525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 판매량이 지난해 11월보다 72% 늘어난 554만대로 월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휴대전화 부문 월 매출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정보통신 부문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지난달 LG전자 휴대폰 월 매출이 전체의 50%에 육박하고 정보통신 사업이 처음으로 DDM(디스플레이&미디어)을 추월하면서 사업구조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IBM과의 '결별'로 내년부터 독자공략하게 되는 PC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어서 가전에서 IT로의 무게중심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LG전자의 정보통신 매출은 1조855억원으로 월매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전체 매출(2조3천60억원)의 47.1%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정보통신 부문 사업에서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판매량도 지난해 11월보다 72% 늘어난 554만대로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DDM이(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 7천504억원(32.5%), DA(가전)는 4천525억원(19.6%)이었습니다. 정보통신 사업은 지난 5월 매출 비중이 35.1%로 영업부문 가운데 가장 높았던 DDM(35.7%)과 어깨를 견준데 이어 6월 40.3%로 DDM 부문을 처음으로 제친 뒤 ▲7월 40% ▲8월 43.2% ▲9월 40.8% ▲10월 42.3% 등으로 주력 사업의 위치를 굳혀오다 11월엔 5%P 이상 급상승 했습니다. 반면 가전은 5월 이후 매출비중이 29.2%(5월), 27.1%(6월), 24.9%(7월), 21.6%( 8월), 22.7%(9월), 21%(10월) 등에 이어 지난달에는 20% 밑으로 떨어지는 추셉니다. 특히 올 1-11월 매출 누계(22조7천957억원) 기준으로 정보통신이 8조4천687억원(37.2%), DDM 8조3천73억원(36.4%), DA 5조8천484억원(25.6%)을 각각 기록해, 12월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정보통신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DDM 부문을 누르고 최대 사업부문으로 떠오를 전망 입니다. 실제로 올 1-11월 매출의 작년 동기 대비 평균 증가율이 24.5%를 기록한 가운데 사업 부문별로는 ▲정보통신 61.8% ▲DA 11.6% ▲DDM 8.6%으로 정보통신 부문이 전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비중이 DDM 41.9%, 정보통신 29.2%, DA 28.0%였던 점을 감안하면 휴대폰의 고공질주에 힘입어 매출 포트폴리오에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정보통신은 올 1분기 3.2%, 2분기 6.5%, 3분기 9.3%로 수직상승하며 (같은 기간 가전은 11.9%, 10.0%, 5.4%로, DDM은 6.1%, 4.7%, 3.0%로 하락) 이익면에서도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GSM휴대폰의 활발한 시장진출, 3G폰인 WCDMA휴대폰의 괄목할만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브라질,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과 R&D 인력 대거 충원을 통해 2006년 휴대폰 부문 `글로벌 톱3'를 달성한다는 계획 입니다. 이와 함께 IBM과의 합작회사인 LGIBM의 분할 작업을 연내에 완료, 내년부터 PC 사업 부문을 완전한 자체 사업으로 거느리게 됨에 따라 이 부문을 크게 강화, 삼성전자와의 '양강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LG전자가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의 DDM 사업본부를 PDP패널, 디지털 TV 등이 속한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와 PC, 광스토리지 등을 관장하는 디지털 미디어(DM) 사업본부로 나눈 것도 PC 부문의 독자 브랜드화에 따른 사업부문간 차별화 제고와 역량 강화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정보통신의 급성장은 휴대전화 등 주력 IT제품에 대한 투자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내년도 PC 사업 강화로 IT 부문의 약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그러나 디스플레이, 가전 등 나머지 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전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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