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금융주들의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제약주의 반등과 인텔 등 기술주들이 탄력을 받은 가운데 어제와는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며 주요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97.83포인트 상승한 만 759.43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6월 이후 3년 반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23.06포인트 오른 2천 150.91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