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상장업체인 삼양옵틱스가 지분 12.65%를 사들이면서 M&A(기업 인수·합병) 기대감이 일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종가는 3천8백30원.이로써 지난 13일부터 나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대주주 횡령 사건에 휘말린 이 회사 주가를 밀어올린 요인은 M&A 기대감이다. 삼양옵틱스는 이날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통해 코디콤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1백1만주(12.65%)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현 주가 수준이 실적에 비해 높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전날보다 6백50원(3.08%) 떨어진 2만4백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3.43% 올랐지만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17만여주로 전날에 비해 소폭 늘었다. 유화증권은 이날 네오위즈에 대해 "자회사인 엔틱스소프트와 타프시스템을 통해 신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부담스럽다"면서 "중립"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