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PCS와 넥스텔의 합병은 삼성전자에게 수혜가 될 수 있으며, 미국 휴대폰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위의 자리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고 비즈니스와이어와 레드노바닷컴등 외신들이 분석했다. IT분석기관인 스트레티지 어낼리틱(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합병할 경우 가입자수 3500만명을 확보해 미국내 3위의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또 삼성전자의 경우엔 스프린트와의 관계로 인해 미국 휴대폰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모토로라와 플라리온에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350억달러 규모의 메가톤급 합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