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은행권의 본격적인 경쟁이 외환시장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진욱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환시장에서 은행간 경쟁의 1라운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동의 1위인 외환은행을 상대로 국민과 우리은행이 도전장을 내면서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CG1) 외환은행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 그림은 첨부해서 송부) 국내 최우수 무역금융 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선정 글로벌 아시아 파이낸스 머니 (이미지) (이미지) 외환은행은 외국환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면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과 우리은행의 생각은 다릅니다. (S1 국민,우리 국면전환 시도) 특히 구조조정으로 외환은행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영업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CG2) 강정원 국민은행장 "국민은행 규모에 걸맞는 외환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사진) 찾아라."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규모에 맞는 외환시장 점유율 확보방안을 찾으라고 실무진에 지시를 내려놓은 상탭니다. (S2 국민, 공격적인 영업 준비)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을 잡기 위해 내년초부터 공격적인 영업과 신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G3) 황영기 우리은행장 "외환부문 실적의 획기적인 개선과 시장점유율 제고를 (사진) 기대한다." 황영기 우리은행장도 외환부문 실적의 획기적인 개선과 시장점유율 제고를 기대한다는 말로 외환서비스에 대한 강한 집착을 표시했습니다. (S3 3개 은행, 다양한 이벤트 펼쳐) 그 결과 3개 은행은 연말,방학 시즌을 맞아 환율우대와 수수료 면제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치며 기싸움에 들어갔습니다. 외환시장을 둘러싼 3개 은행의 경쟁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