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초반 약세를 딛고 나스닥지수는 상승 반전했지만 다우지수는 반등에 실패하는 등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영사관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대형 기술주들이 선전하면서 나스닥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소 지수들도 낙폭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45.15포인트 하락한 만 547.06에 거래를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3.29포인트 상승한 2천 151.25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