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IT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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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영국의 IT 협력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영국 방문 중 마이크 오브라이언 통상산업부 장관과
'한-영 IT 장관회담'을 갖고 RFID, IT SoC 등 차세대 IT 기술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진 장관은 또 우리나라가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의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는 점을 강조하고 영국기업들의 상암동 DMC IT 콤플렉스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두나라는 한-영 IT 협력위를 내년 상반기 런던에서 개최하고 주요 협력분야별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수행중인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2일 한-영 하이테크 포럼, DMB 시연 등에 참석해 우리나라 IT 기술의 우위를 영국에 재확인시켜주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