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이 가수 이효리의 드라마 데뷔작인 SBS TV 20부작 드라마 `세 잎 클로버'(극본 정현정ㆍ조현경, 연출 장용우)의 남자 파트너로 출연한다. 또 다른 남자 상대역으로는 김강우가 낙점됐다. `세 잎 클로버'는 내년 1월 17일 첫 방송하며 이효리는 전과자 출신 공장노동자로 출연한다. 최근 KBS 2TV `오!필승 봉순영'에 출연한 류진은 이효리가 일하는 회사의 사장 역을 맡았다. MBC TV `나는 달린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강우는 이효리의 친오빠(이훈)의 친구로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