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량은 하루 평균 29만5천t(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22일 전국 16개 시·도의 폐기물 통계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생활·사업장·건설폐기물 총량은 1억7백여만t으로,하루 평균 29만5천t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난해 쓰레기 하루 발생량은 2002년(26만9천5백t)보다 9.5% 늘어난 수준이다. 종류별로 건설폐기물 발생량이 하루 14만5천4백20t으로,전체의 49.3%를 점유하며 가장 많았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