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산전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차세대 유통혁명의 주역인 RFID, 즉 전저 태그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갑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산전이 반도체 바코드로 차세대 유통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RFID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G산전은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30여 개 고객사를 초청, RFID(전자태그)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RFID 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LG산전이 추진하는 RFID 사업 개요와 제품 시연이 이루어진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SI업체 등 RFID 사업 관련자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 최근 RFID 열풍을 반영했습니다. LG산전은 현재 해외 유수업체와 RFID 관련 기술제휴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내 RFID 관련 업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사업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LG산전은 내년 4월부터 RFID 리더기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 말까지 현재 시장에서 요구되는 RFID 관련 전 제품의 시리즈(Series)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주환 LG산전 RFID소사업팀장 (홈플러스, CJ물류센터에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중이며 내년도에는 월마트에서도 시범서비스가 개시된다. 내년말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RFID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LG산전은 RFID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2007년에는 약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중장기적으로 국내시장의 30%를 점유해 업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