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는 미국 뉴저지의 뉴욕지사를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미주지역의 광고와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LG애드는 미주지역에 진출한 LG전자 등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관리와 광고.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광고그룹 `Y&R'의 미국내 전문 광고인력과 네트워크가 결합된 형태로 법인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LG애드 이승헌 사장은 "해외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감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글로벌 광고기업으로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애드는 미국법인 이외에 베이징, 두바이, 파나마, 멕시코 등에서 해외지사를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략지역에서의 추가 법인 설립 및 지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