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최해만 박사 팀은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인식,가스량을 측정하는 소닉노즐 타입의 가정용 가스계량기 자동 검사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체기준유량계인 소닉노즐의 상류측 온도와 압력치를 측정해 질량 유동률을 계산,가스의 부피를 알아내는 원리를 활용해 가스 부피를 직접 측정하는 기존 습식 가스미터보다 두 배가량 더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