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피앤텔은 3분기 88억9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32.4%와 4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44억원으로 전기대비 32.9%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107억원으로 33.6% 늘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의 주문량 증가에 따른 납품 물량 증가와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98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7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