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000100)- 341억원 규모의 FTC 공급 계약 체결...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적정주가 : 92,000원 (87,500원에서 상향)
▷ Gilead Sciences에 FTC 공급 계약 체결
- 유한양행은 2005년에 Gilead Sciences사에 341억원(3,080만 달러)규모의 FTC(에이즈치료제인 엠트리바 및 트
루바다의 원료의약품)를 공급하기로 하였다고 공시했다.
▷ 기대치를 초과한 계약 금액 반영
- 예상을 상회한 계약 규모에 따라 유한양행의 수익추정을 상향조정한다.
- 2005년, 2006년 매출 추정은 각각 5.1%, 4.1%높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2005년 633억원, 2006년 688
억원에 달할 것으로 재추정하였다.
- 기존 추정에서는 엠트리바 및 트루바다의 대량 생산 이후 FTC의 매출 물량이 급증하더라도 가격이 50%가량 낮
아질 것으로 보고 동사의 2005년 및 2006년 FTC 매출액을 2004년의 150억원에서 소폭 상승한 170억원과 210억
원으로 추정했었다.
▷ 장기 성장 유인
- 예상했던 대로, FTC는 유한양행의 장기적인 성장에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 향후 5년 동안 엠트리바 및 트루바다의 매출이 연평균 90%성장하여 2007년에는 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
는 가운데 FTC 매출 역시 이와 동행하여 연평균 31.6%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 '매수' 의견 유지
- 2005년 예상되는 양호한 수익 개선과 장기 성장 동력인 FTC의 가치를 감안하여 유한양행에 ‘매수’의견을 유
지한다.
- 향후 나아질 FTC 공급 계약을 반영하여 DCF로 산출된 적정 주가를 87,500원에서 92,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참고:무위험 이자율 4.6%,영구성장률 3%및 WACC 9.65%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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