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5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안시현은 4일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에 금이 간 사실을 발견했다. 큰 부상은 아니나 일주일 가량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미즈노클래식 대회 조직위원회에 불참을 통보한 안시현은 5일 미국으로 떠나기로 했다. 안시현은 향후 대회 출전 계획도 상태를 봐가며 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