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경북도청 남자체조팀을 인수해 '포스코건설 체조단'을 창단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은행에 이어 두번째 남자 체조 실업팀이다. 포스코건설 체조단은 아테네 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양태영(24·사진)을 비롯 이장형(30) 박상민(25) 문성민(27) 등 4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