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 공주 신행정수도가 무산된 가운데.지난해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10월 현재까지 충남 연기군 내 아파트 가격이 최고 68.8%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1년8개월 동안 충청권 내 주요 아파트 가격은 충남 연기군이 68.8%, 대전광역시 30%, 충남 공주가 37% 올랐습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인접지역인 연기군 조치원읍내 아파트는 무려 69.3%가 올라 이 기간 각각 15.3%와 12.%를 기록한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압도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