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이달들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5척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NCC사로부터 4척, 아랍에미리트 GEM사로부터 9척, 인도 게스코사 로부터 2척을 각각 수주했다. 특히 이번 수주로 현대미포조선은 인도와 아랍에미리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시장 다변화를 기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들 선박은 오는 200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