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제13회 시각장애인초청 극기산행대회'가 30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8일과 19일 이틀간 금강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시각장애인 재활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백두산, 덕유산 등지에서열렸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서울 남산에서 임직원과 가족, 서울맹학교 학생 등1천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