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증권은 증시에 대해 급격한 반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유가 추이에 따라 한 번 더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임정석 전략가는 "그러나 바텀라인 리레이팅 등 기존의 상승 논리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고 "830P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후 점진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속가격 급락이 추세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철강을 중심으로 한 소재주 가격 조정이 상당 부분 이루어졌다고 평가,추가 조정은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간 추천종목으로 동국제강-현대차-한국전력 등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