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4분기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현대증권은 중국 경제에 대해 근원인플레 압력이 낮아 4분기중 금리인상 가능성이 작으며 현 상태 유지시 4분기중 미국발 경기모멘텀 회복에 의해 중국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제한적 위안화 평가절상이 단행되더라도 수출호조세가 다소 둔화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는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7.8%에서 8.4%로 올리고 올 연간 전망치도 8.8%에서 8.9%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