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국 현지 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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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중국 허난성 지아오시 우즈현에서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및 리청위 허난성장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 유동층 열병합발전소(5만kW,2기) 착공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번에 착공되는 우즈 유동층 열병합발전소는 지난해 7월 한전과 허난성간에 체결된 전력협력 협정에 근거한 첫 번째 한중 전력협력사업으로, 한전이 중국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최근 중국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일리한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한전의 지급보증 없이 사업비 대부분(약 5천만불)을 중국측 은행이 제공하는 형식입니다.
한전은 총사업비 7,100만불중 26%인 1,825만불을 출자하고 건설기간 포함 23년간 한전이 대주주로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발전소 운영기간 중 매년 10%이상의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