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한글날을 맞아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9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될 특집 다큐멘터리 '아시아는 지금 한국어 전성시대'에서 한국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몽골과 베트남, 일본의 현지 상황을 취재했다. 최근 몽골에서는 '한글 큰 잔치'가 열렸고, 일본과 베트남에서는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시작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까지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어의 매력을 직접 들어본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