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했습니다. 7월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중국으로의 수출이 50%이상 급증한데 힘입어 교역액, 수출액, 무역수지 흑자등의 기준에서 중국이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기간동안 우리나라는 중국에 모두 280억달러를 수출해 수출 1위에 올랐으며 미국이 240억달러, 일본이 124억달러, 홍콩이 116억달러, 대만이 54억달러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수입은 일본이 268억달러로 확보부동한 1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미국 161억달러, 중국 158억달러, 사우디 61억달러, 독일 47억달러 순이었습니다. 대중수출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컴퓨터 부품, 무선통신기기 부품, 자동차 부품이 의 수출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전통적인 수출품목인 화학, 철강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년 대중수출과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정부의 반덤핑 규제와 흑자폭 축소요구 가능성도 높아가고 있어 이에대한 대응도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