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생명보험사의 예정사업비가 낮아져 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4월부터 종신보험의 표준신계약비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정사업비 하향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이경우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4.3% 인하되는 등 전반적인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보사들은 그동안 예비사업비를 과다책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1년이후 매년 2조원 이상의 사업비차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