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 LG전자.현대차 '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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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공동개발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통신·컴퓨팅·오디오·비디오(AV) 기술이 융합된 '올인원(All-in-One)' 개념의 첨단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
카AV와 내비게이션,인터넷·모바일 등의 기능이 결합된 통합형 시스템이어서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시스템은 차량 출고 전에 옵션으로 장착되는 '비포마켓(before market)'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현대·기아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에 적용돼 일반인에게 첫선을 보였다.
LG텔레콤 통신망을 이용하는 모젠 서비스는 현재는 뉴그랜저XG 뉴EF쏘나타 옵티마 리갈 에쿠스 오피러스 등 일부 모델만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10년까지는 현대·기아차의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TV를 포함한 차량 오디오·비디오 기능,전화걸기,인터넷 접속,음성 메모,일정관리,길안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세이프티 서비스(SOS콜,긴급출동,도난차량 추적,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다이내믹 내비게이션 △무선인터넷 생활정보 서비스(교통정보 여행 맛집 증권 날씨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백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모든 기능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작돼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차를 살 때 장착돼 나오는 비포마켓 제품이어서 시스템을 따로 구입해 차량에 장착해 사용하는 '애프터마켓(after market)' 제품과 달리 차량과의 인터페이스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강점도 있다.
LG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이 시스템 개발을 통해 텔레매틱스 핵심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확보,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텔레매틱스 시스템에 3차원(3D) 내비게이션,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음성 및 홍채 인식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적용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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