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연말 S&P500 목표지수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JP는 연간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67.0달러로 내년말 전망치는 70.5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하고 올해말 1150이던 지수 목표치도 1200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JP는 당초 3분기 기업이익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전망했으나 2분기 기업이익 분석결과 임금이나 이자비용 및 감가비 등이 매출 증가율보다 더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가파르게 반전되면서 올해 나머지 기간동안 기업이익 실망감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