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현대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이후 LNG선 수주증가세가 높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일 이 증권사 남권오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최근 주가 강세는 대규모 LNG선 수주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LNG선 발주가 32척에 이른데 이어 하반기에도 25~35척 수준으로 LNG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어 남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하반기이후 LNG선 수주비중 증가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돼 LNG선 수주모멘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