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휘닉스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3일 LG 박 진 연구원은 9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5개월 만에 호전을 보였지만 내수 부진과 수출경기 둔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감 등으로 과거 9월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업종 지수는 종합지수대비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과거 수출모멘텀과 업종 수익률의 역의 상관관계가 높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중기적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종목별로 제일기획(매수,목표가 18만5500원)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SBS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5,800원을 유지하나 중기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한편 휘닉스컴은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해있으며 금년 실적만으로는 추가적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