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상승하며 820선을 돌파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0.79%(6.47포인트) 상승한 823.83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1천6백억원 이상 대규모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POSCO LG필립스LCD 등은 소폭 내렸지만
한국전력(2.19%) 국민은행(5.42%)
현대차(2.11%)
신한지주(1.92%) 하나은행(5.24%) 등은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지지했다.
4분기 이후 신규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신성이엔지가 7.36% 급등한 것을 비롯
케이씨텍(3.40%)
디아이(3.79%)
미래산업(2.82%) 아남반도체(4.10%)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 폭이 컸다.
4억달러 규모의 건설공사를 수주한
두산중공업은 7.64% 뛰어올랐다.
자사 부지를 삼성전자에 매각할 계획인 점이 호재로 작용,삼성물산은 2.84% 상승했다.
동양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동양메이저는 저평가 메리트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예상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