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 전 삼성SDI부사장이 오성엘에스티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김종기 사장은 1945년 출생으로 삼성그룹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삼성전자 상무, 삼성SDI 부사장과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지낸바 있습니다. LCD장비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창업주인 윤순광 대표가 자금관리를 맡고 전문 경영인인 김종기 사장이 경영기획과 영업 관리 등 회사업무를 총괄하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 사장은 다음달 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