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법안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업계의 목소리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의 수요를 불러일으킬 만한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한정연 기잡니다.

[기자]

"장기투자와 수요개발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과세 상품 도입 등 장기투자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등 간접투자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장기투자를 위한 인센티브와 주식수요의 지속적 개발, 간접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와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

시중자금의 은행권 쏠림 현상에 대해서는 자본시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시장 여건이 단숨에 개선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것이 이 사장의 전략입니다.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이용해 5년 안에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은행 내 증권지점을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3년 내에 업계 3위, 5년 안에 업계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저녁 9시에 방송됩니다.

장기투자를 위한 제도 개선.현장의 CEO가 전하는주식투자 활성화 방안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