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구청 뒤편에 가면 재미있는 상호의 복요리 전문점이 눈에 띈다.

'복먹고 복받고' 가 바로 화제의그곳.

단백질과 Vitamin B가 풍부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성인병과 간장해독,숙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복어.

그 복어의 다양한 코스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복어요리 전문점이 복먹고 복받고(대표 강성곤 02-2675-2221)이다.

청정해역 제주와 삼천포에서 공수 된 복어의 귀족,'참복' 만을 재료로 쓰는 이곳은 미식가들이 천리 길을 마다 않고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저명한 한의사의 조언에 따라 팽이와 표고,느타리,새송이 등의 버섯과 어우러진 사시미,고니소금구이,복수육,복찜,복갈비 등은 음식궁합이 잘 맞아떨어진 특선메뉴.복어의 머리와 뼈를 푹 고아 만들어 묵처럼 되는 '복갈비'는 이 집 만의 별미 중 별미.

특히 비법이 숨어있는 진한 육수와 식사 후에 나오는 복죽은 '복먹고 복받는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넓은 주차시설과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춰 회식이나 가족모임에도 제격이다.

질 좋은 생복과 활복 만을 사용한다는 강성곤 대표는 "가격의 대중화 보다 복의 참 맛을 선사하겠다"면서 "전문자격요리사가 조리해 안전하게 복요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또한 강대표는 업장 직원에게 "100-1=0" 이다는 사훈을 정하고 교육을 실시.고객에게 99번 잘하다1번을 못하면 "0"이 된다는 것을 강조.직원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