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쯔, ADSL 모뎀 90억원어치 이란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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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모뎀 전문업체인 트리쯔(대표 김기영)가 이란에 90억원 상당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을 수출한다.
트리쯔 관계자는 18일 "이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인 POL과 계약을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ADSL 모뎀 25만대를 공급키로 했다"며 "금액은 90억원으로 ADSL 모뎀 단일 수출건으로는 최대"라고 말했다.
트리쯔는 지난 4년 간 KT에 ADSL 모뎀을 1백만대 이상 공급해온 업체로 최근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업체가 실시한 35만달러 규모의 국제 입찰에 참여, 공급자로 선정됐고 인도 브라질 등의 통신 서비스 업체와도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트리쯔 관계자는 18일 "이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인 POL과 계약을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ADSL 모뎀 25만대를 공급키로 했다"며 "금액은 90억원으로 ADSL 모뎀 단일 수출건으로는 최대"라고 말했다.
트리쯔는 지난 4년 간 KT에 ADSL 모뎀을 1백만대 이상 공급해온 업체로 최근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업체가 실시한 35만달러 규모의 국제 입찰에 참여, 공급자로 선정됐고 인도 브라질 등의 통신 서비스 업체와도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