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회장 김숙희) 평생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추억의 스크린' 회원을 모집한다.

'추억의 스크린'은 중.장년층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명동 서울YWCA회관 내 소극장 '마루'에서 열린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이며 DVD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옥선희씨가 선정한 '필라델피아 스토리' '가을 소나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13편이 상영될예정이다.

옥씨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사로도 참여한다.
수강료는 매달 4천원. ☎3705-6044. 상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6일 = 녹원의 천사 ▲9월 13일 = 필라델피아 스토리 ▲9월 20일 = 상류사회 ▲10월 4일 = 연인 프라이데이 ▲10월 11일 = 가을 소나타 ▲10월 18일 = 여인사십 ▲10월 25일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1월 1일 = 아프리카의 여왕 ▲11월 8일= 황혼의 로맨스 ▲11월 15일 = 슈팅 라이크 베컴 ▲11월 22일 = 업더샌드박스 ▲11월 29일 = 파리의 연인 ▲12월 6일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