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AMD코리아와 손잡고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 X86서버 시장에 진출했다.

양사는 18일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4웨이 서버 '썬파이어 V20z'와 '썬파이어 V40z',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인 '1P W1100z'와 '2P W2100z'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옵테론 기반 1웨이 서버는 출시됐지만 4웨이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썬이 X86서버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한국IBM 한국HP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게 됐다.

한국썬은 AMD코리아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영업조직과 채널조직도 대폭 개편키로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