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부가 전기를 적게쓰는 고효율기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수요관리사업운영지침을 개정, 고효율 조명기기 및 인버터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조명기기의 경우 안정기 1개품목에서 3개품목으로 늘렸고 지원대상도 절전용량 2킬로와트이상에서 1킬로와트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신규 및 교체가 같은 금액이 지원되던 지원단가도 교체지 지원금을 50%를 더 주기로 했습니다.

고효율인버터도 지원대상을 절전용량 10킬로와트이상에서 5킬로와트이상으로 늘리고 지원단가도 설치지원금의 경우 절감킬로와트당 19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늘리는 한편 절감 킬로와트당 4만원을 주는 보급장려금을 신설했습니다.

전동기도 설치지원금을 19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전력수요도 매년 250만-300만킬로와트씩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구조를 구축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