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전화용 안티 바이러스 백신인 `V3모바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V3모바일은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WIPI)기반의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동검사 기능과 엔진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하고있다.

SKT는 휴대전화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백신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탑재한 휴대전화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팬택앤큐리텔의 ‘S4’, 모토로라의 ‘MS300’등의 WIPI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한 뒤 ⓜ→ 생활→ Mobile백신 코너로 들어가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