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ㆍ옵션으로 지난 3년간 얼마나 벌었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빚 갚고 10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

-하루에 가장 많이 벌었을 때와 잃었을 때는.

"많이 벌었을 때는 1억4천만원, 잃었을 때는 7천만원이다."

-다시 태어나도 선물·옵션 딜러가 됐을까.

"그렇다.

옛날에는 주말이 기다려졌다.

지금은 장이 열리는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돈 벌어 뭘 하고 싶나.

"전에는 패스트푸드점을 차리고 싶었다.

지금은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투자 자문사를 차리는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