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가 시행하고 있는 사고 차량의 신차 교환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이 회사는 최근 홍모씨에게 사고로 파손된 싯가 4천9백여만원짜리 그랜드 체로키를 신차로 바꿔줬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국내 수입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신차 교환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차 교환 제도란 차량 구매 고객 중 사고 발생시 자기과실 50% 미만,수리비 견적이 신차 가격이 20% 이상인 경우 사고차량을 반납하고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