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Oil에 대해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13일 박대용 현대 연구원은 S-Oil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0% 증가한 2천594억원으로 자사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예상 PER가 8.8배로 이미 시장평균 대비 40% 이상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시장대비 34.4% 상회하는 초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올해 대폭적 정제마진 개선으로 내년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실적호전과 고배당매력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시장수익률을 유지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