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많은 가치와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13일 UBS 크리스틴 딘우디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수익률(ROE)가 각각 37%와 32%로 추정됨에도 내년 P/BV승수와 PE 승수는 1.3배와 4.8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딘우디 연구원은 더구나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이나 낸드플래시-LCD 수요 탄력성및 하반기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수 있는 잠재력 등 단기 촉매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일반적인 기술업종 이익 하강 사이클속에서 경쟁업체보다 제품조합이나 비용및 브랜드 우위 그리고 기술 선도력 등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특히 자사 글로벌 전략팀이 기술업종 의견을 내렸으나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 낮은 투자승수로 주가가 비싸지 않다고 주장했다.

목표주가 70만원으로 매수(1)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