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상반기 실적에 대해 '선방'했다고 평가하고 전기요금 인하와 연료비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발전연료가격의 고공비행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연료비 단가가 점차 하락한다 해도 예년 수준으로의 회귀는 어려워보인다며 당분간 의미있는 수준의 수익성 회복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

주가 상승 재료는 여전히 저가메리트 뿐이라고 판단하고 중립 의견과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